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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인지 홀티컬쳐 스팀 화면 이미지

    스트레인지 호티컬처(Strange Harticulture)(기묘한 원예학) 정보

    제작: 아이스버그 인터렉티브

    배급: tinyBuild

    가격: 16,500

    플랫폼: Windows,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ESD: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GOG.COM, 닌텐도 스위치 스토어

    장르: 오컬트 퍼즐

    정식 출시: 2022 1 21

     

    스트레인지 호티컬처는 지역 식물 상점의 주인이 되어 신비로운 분위기가 흐르는 배경의 퍼즐 게임입니다. 새로운 식물을 찾아서 식별하고, 언더미어라는 마을에서 장사하는 주인공의 상점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판단해 원하는 루트를 타서 엔딩을 보는 게임입니다. 신기하고 새로운 효과가 있는 식물을 발견하고 제공하여 스토리 진행을 하고 미치고 마을에 둘러싼 비밀을 밝혀 가는 게임입니다. 게임 속 미스터리는 무려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수백 년 전의 비밀과 여러 가지 특별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을 맞이하며 자신의 선택분기 스토리 엔딩을 수집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게임입니다.

     

    진행방법과 스토리

    이 게임은 특이한 점이 식물을 팔고 돈을 버는 게임이 아닙니다. 손님들의 대화 식물 그리고 물건 상황 상점으로 오는 편지들을 조합하여 추리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식물은 자신이 찾아 나서야 합니다.

     숨겨진 단서들, 손님들이 알려주는 소식들을 추리하여 지도에서 식물의 위치를 추적하고 찾아 나섭니다. 알기 힘든 단서들은 몇 번 지도를 다시 탐험해야 하기도 합니다. 또한 탐험을 나설 때는 탐험할 의지가 필요한데, 의지가 부족하면 식물에 물을 주어 다시 게이지를 채우면 탐험에 나설 수 있습니다. 특히 손님들의 대화를 유심히 집중해서 보아야 합니다. 숨겨진 단서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김새가 비슷한 식물들을 잘 구별하고 비교해내어 주어야 합니다. 잘못된 식물을 주면 공포게이지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이 게이지가 끝까지 차면 실패로 끝나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공포게이지는 잘못된 탐사지역을 가도 쌓이기 때문에 주의하여 플레이해야 합니다. 또한 이게임은 스테이지나 일자를 지날 때마다 메인화면에 타로카드 같은 카드에 이야기가 뜹니다. 이 이야기 또한 시나리오에 있는 스토리 라인이니 게임을 진행할수록 이해하게 되는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물을 찾으셨다면 꼭 이름표를 달아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갈수록 늘어나는 식물들 중에서 필요한 식물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백과사전과 탐험에서 찾은 단서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식물을 최대한 많이 발견해야 합니다. 각 식물을 식별하면 최면 환각제부터 강력한 독 엔딩에 영향을 주는 특수한 물약을 제조할 수 있게 됩니다. 식물의 효과를 활용하여 본인이 필요한 상황에 맞게 제공하고 제조해야 하는 것이 게임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인지 홀티컬쳐 실제 플레이 화면 이미지

     

    게임을 마치며

    추리, 미스터리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플레이 타임이 그렇게 긴 게임이 아니니 한 번쯤 시도해 보면 좋은 게임입니다.

    게임의 수상경력은 C Gamer2022년 최고의 퍼즐 게임, IGF22 후보로서 디자인 우수성, MCV 개발 후보로 올라 게임플레이 혁신을 받았습니다. 스팀과 해외에서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2D그래픽으로 3D가 멀미 나시는 분들도 완전 강추 드립니다. 특히 식물들의 이미지가 예뻐서 실제로 저런 식물이 있다면 한 번쯤 키워 보고도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의 게임 팁을 드리자면 너무 모를 때는 힌트를 세 번 정도 누르면 정답을 알려주기도 하고 게임 자체에 엄청난 추리력이 필요하지 않아 가볍게 추리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많은 글자를 읽기 싫어하시거나 돌려 말하기를 파악하는 게 짜증이 나신다면 지루할 수도 있는 게임입니다. 그렇지만 또한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가 많은 게임인데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기한 게 여기 있는 식물들은 실제로 존재하기도 하는 식물들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진짜 이런 게 있나?' 싶은 식물들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재미가 더욱 살아 날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