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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GRIS) 게임 정보
개발: Nomada Studio
유통: Devolver Digital
플랫폼: Microsoft Windows, macOS, Nintendo Switch, iOS, PlayStation 4, Android, PlayStation 5, Xbox One, Xbox Series X|S
ESD: Steam, GOG.com, 험블 번들, 닌텐도 e숍, App Store, PlayStation Network, Google Play, Microsoft Store
장르: 어드벤처, 플랫폼
출시:
PC / NS
2018년 12월 13일
iOS
2019년 8월 21일
PS4
2019년 11월 26일
Android
2020년 4월 1일
PS5 / XBO / XSX|S
2022년 12월 14일
가격: 17,500원
엔진: 유니티
Nomada Studio에서 개발한 게임 그리스는 길을 잃은 소녀가 탐험을 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입니다. 장르는 2D 횡스크롤 플랫폼 게임이며, 잘 만들어진 잔잔한 배경 음악과 색채가 추가될수록 화려해지고 눈이 즐거워지는 수채화풍 배경 그래픽과 오브젝트들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주어진 길만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조작 난이도도 어렵지 않습니다. 평온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을 감상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장점이자 특징입니다. 예외적으로 이 게임의 수집 요소인 기념물은 모두 수집하는데 약간의 컨트롤을 필요로 하며 일부 도전 과제는 타이밍과 주의력이 요구되는 게임입니다.
게임 등장인물 및 플레이: 대사가 없어도 이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게임
우선 게임의 간단한 등장인물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그리스 : 이 게임의 주인공입니다. 탁한 청록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주근깨 가득한 얼굴, 그리고 나비를 연상케 하는 긴 겉옷과 가느다란 팔다리가 특징인 소녀입니다. 거대한 여인 석상의 손아귀 위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석상이 부서지고 목소리도 잃어버린듯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 뒤 잿빛의 척박한 땅에서 시작해 석상의 파편들을 찾아가며 능력을 서서히 되찾아 가게 됩니다.
여인 석상: 그리스가 함께 있던 여인의 형상을 한 석상입니다. 그리스를 돌보아 주는 보호자, 수호자 같은 존재입니다. 만날 때마다 그리스의 세상에 색채를 더 늘려주는 존재입니다..
검은 물체: 주인공을 위협하는 적대 존재입니다. 챕터 2 분노 중반부에서 수많은 나비 떼로 처음 만나는 의문의 검은 물체입니다. 주로 취하는 모습은 나비 떼이지만 챕터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여 그리스를 위협하는 존재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거대한 석상의 손바닥에서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이 보입니다. 그러다 석상이 무너지고 주인공은 아래로 추락하게 됩니다. 그렇게 폐허가 된 회색빛 세상에서 탐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폐허의 회색빛 세상에서 붉은색을 찾게 됩니다.
그 후 붉은색의 황량한 협곡에 도착하게 되고 모래폭풍을 피하고 계속 길을 가다면 스팀펑크느낌의 철제 구조물의 장소로 진행이 됩니다. 그곳에서 기계를 작동시키고 다양한 퍼즐을 풀어나갑니다.. 그 후 초록색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다음으로 넘어가면 초록색과 붉은색이 대비되는 숲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 이곳에서 다른 존재를 만나게 됩니다. 네모 머리를 한 암석이로 된 작은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 후 검은 형체가 새의 형상으로 그리스를 위협하고 이 고난을 헤치고 파란색을 찾게 되고 비를 만나게 됩니다.
이제 파란색을 찾았으니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빗물이 고여 만들어져 넘어갈 수 있게 된 세상입니다. 이. 세상은 중심이 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처음엔 수정동굴에 도착하게 되는데 여기서 수영을 하고 옷을 가오리 형태로 변형시키게 됩니다. 바다 스테이지에 도착하면 배경이 무척 화려하고 눈이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고, 붉은 물고기들을 마주치고 계속해서 나아가면 노란색을 만나게 됩니다. 그 후 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고 갈 수 있는 하늘 정원의 세상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주인공의 노랫소리 즉 목소리를 찾게 되고 능력을 얻게 된 후부터 점점 하늘이 분홍색으로 변해 갑니다.
게임의 엔딩 및 후기 평가: 소녀가 되찾아가는 자신의 세상
게임의 모든 챕터를 보게 되면 별자리 길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별자리 길을 따라서 위로 향하려는 찰나에 검은 형체가 그리스의 얼굴로 변하게 되고 그리스를 삼켜 버립니다. 그 뒤 검은 수면 위로 올라온 그리스는 무덤 위로 조각난 석상 조각을 타고 오르면서 손 조각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석상을 다시 맞추려 하지만 다시 검은 형체에 집어삼켜지게 됩니다. 위험한 그 순간 석상이 함께 노래를 불러 줍니다. 그렇게 주변이 밝아지고 검은 형체가 사라지게 되면서 세상은 색채를 되찾게 됩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던 그리스는 석상의 얼굴에 몸을 파묻고 입맞춤을 하고, 석상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 그리움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 주게 됩니다.
그렇게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석상은 그리스를 다시 제자리에 올려주고 그리스는 별자리 길을 따라서 하늘로 올라가고 게임은 엔딩을 마치게 됩니다.
이게임은 노래가 너무 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픽은 보시다시피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잘 만들어지고 아름답습니다. 노래와 그래픽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플레이를 하는데 몰입이 상당했던 게임이었습니다. 대사가 한 줄도 나오지 않지만 충분히 그 이야기와 내용, 스토리를 짐작할 수 있게 표현력이 굉장히 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정말 정석적인 힐링 게임이었습니다. 퍼즐과 액션이 조금씩 섞여 있어서 다채롭게 플레이가 가능해서 더욱 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현재는 모바일, pc 모두 다 플레이가 가능하고 금액도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플레이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