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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 더 스파이어 ( Slay the Spire ) 게임정보
개발: Mega Crit Games
유통: Mega Crit Games, Humble Games
플랫폼:
PC
Windows, macOS, Linux
콘솔
PlayStation 4, Xbox One, Nintendo Switch
모바일
iOS , iPadOS , 안드로이드
출시
정식출시: 2019년 1월 24일
PS4: 2019년 5월 21일
스위치: 2019년 6월 6일
Xbox One: 2019년 9월 14일
iOS: 2020년 6월 13일
안드로이드: 2021년 2월 4일
장르: 덱 빌딩, 전략, 로그라이크
가격: 26,000원
엔진: libGDX
최저사양/권장사양
OS: Windows XP, Vista, 7, 8 / 8.1, 10
CPU: 2.0 GHz
램: 4GB RAM
하드: 1GB의 여유 공간
그래픽: 256MB 비디오 메모리, OpenGL 2.0 이상 지원
*최저사양, 권장사양 동일
Mega Crit Games에서 제작한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입니다. 2017년 11월 15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게임이 나왔으며, 한국 시간 기준 2019년 1월 24일 1시에 정식 출시하게 된 게임입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몬스터와 전투를 하게 되는데 카드 덱을 이용하여 전투를 펼치게 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여 최종보스를 물리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임입니다. 전투는 마치 길을 걸어가듯 전투 스테이지가 차례차례 존재하는데, 중간중간 상점과 랜덤적인 이벤트들이 존재하여, 캐릭터를 쉬게 만들거나 한층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플레이어는 루트를 선택하여 최종 스테이지를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매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보스가 존재하며 보스를 물리쳐야 스테이지를 넘어갈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와 캐릭터 소개: 여러 캐릭터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몬스터와 카드로 전투를 하며, 최종스테이지를 향해 가는 게임입니다. 중간중간 보스를 물리치게 되면 3종의 유물 중 1개를 얻으면서 체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카드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코스트를 사용하게 됩니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코스트에 해당되는 에너지는 매 턴 기본 3개가 주어집니다. 또한 매 턴이 끝날 때마다 손에 있는 카드를 모두 버리고 다시 5장을 뽑고, 덱을 소진하면 버린 카드 더미를 다시 섞어서 뽑을 카드 더미로 돌려버리게 됩니다. 이 게임은 룰 및 UI가 간단해서 직접 전투를 해보면 플레이 방법을 금방 익힐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카드 게임이다 보니 너무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하는 것과 생각을 하고, 덱을 짜면서 플레이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플레이 방법을 배우긴 쉬운데 마스터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한 번 시드가 생성된 게임은 난수가 고정되어 드로우 순서, 획득 카드나 물약이나 유물, 등장 몬스터 등이 모두 고정이 됩니다. 그래서 게임의 루트를 바꾸기 위해 게임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해도 마찬가지이며, 죽을 것 같은 전투에서 게임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여 플레이를 다르게 하면 질 것 같은 전투도 이기는 것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그러나 카드는 운으로 뽑듯이 운 적 요소가 매우 큰 게임입니다. 거기에 유물을 획득하는 것도 랜덤입니다. 덱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제거하는 수단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운 적인 요소가 더욱 부각되는 게임이며, 변수를 만들지 않기 위해 최대한 통제를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이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은 3막으로 플레이를 종료하게 되며, 게임에 어느 정도 숙련이 되어서 어떤 덱을 구성할지 생각해 놓은 플레이어라면 큰 변수 없이 3막 3 보스까지 금방 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모드들이 존재하여 플레이를 다양하게 할 수 있고 더욱 어렵게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오랜 시간 플레이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캐릭터 소개
아이언클래드: 전사 캐릭터이며, 아이언클래드의 살아남은 병사입니다. 악마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 영혼을 팔았다는 설정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 캐릭터는 화력이 강한 카드들이 많고, 힘에 관련된 캐릭터이므로 한 번의 공격으로 이겨버리는 고화력 플레이가 유리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당연히 코스트도 높고. 카드덱의 순환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잘 안되기 때문에 중후반에 플레이가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일런트: 암살자 캐릭터이며, 안개지대에서 온 치명적인 사냥꾼으로 단검과 독으로 적들을 박멸한다는 설정입니다.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적은 편이라 체력을 신경 쓰면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이 캐릭터는 코스트가 작은 카드가 많고, 방어적인 플레이에 특화된 캐릭터입니다. 드로우나 덱 순환이 좋은 캐릭터 이기 때문에 덱의 연계가 강력합니다. 하지만 코스트가 작은 만큼 큰 공격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죽을 가능성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디펙트: 고대 기술을 사용하는 자아를 얻은 자동인형이며,, 광선을 발사하고, 구체를 영창 하는 방식으로 싸우는 캐릭터입니다. 구체는 전기, 암흑을, 사용해 공격하고 냉기를 이용해 방어를 하며, 플라스마를 이용해 에너지를 보조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캐릭터는 구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능력이 좌지우지됩니다.. 디펙트는 파워 카드가 플레이의 핵심입니다.
다만 전투 특성상 초반에 파워카드를 깔아 놓는 준비 과정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길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이 공격을 받게 되는 단점과, 덱이 밀집과 구체 슬롯을 제공하는 특정 카드들에 지나치게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4막에서 승률이 저조한 편입니다..
와쳐: 와쳐는 맹인 고수입니다. 첨탑을 평가하기 위해 찾아온 눈먼 수도사로, 강림의 경지에 이른 고수라는 설정입니다. 이 캐릭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캐릭터들을 전부 해금한 뒤 아무 캐릭터로나 3막을 클리어해야 해금이 됩니다. 캐릭터는 명상, 진노, 강림이라는 경지를 바꾸며 전투를 하게 됩니다. 경지=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명상은 해당 경지를 벗어나면 에너지를 2 얻고, 진노는 가해지는 피해, 입히는 피해가 2배가 되며, 강림은 만트라가 10개가 쌓이면 다음턴에 무조건 경지를 벗어나는 조건이 존재하지만 즉시 3개의 에너지 카드를 얻고 공격피해가 3배가 됩니다. 모든 캐릭터들 사이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라 평가되는 캐릭터입니다.
플레이 후기: 카드와 캐릭터를 이용해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카드게임
여러 다양한 캐릭터들과 캐릭터들의 다양한 능력과 덱을 사용해 플레이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비록 그래픽이 엄청나게 좋은 게임은 아니지만,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정감도 가고, 무엇보다 카드 플레이가 탄탄하게 구성된 시스템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모드들 덕분에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구성이 탄탄한 게임입니다. 덱 빌딩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머리를 쓰면서 카드를 이용한 전투를 좋아하신다면 플레이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모바일과 다양한 기기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니 모바일이나 스위치 등을 사용하신다면 그것으로 플레이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