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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패킹(Unpacking) 게임 정보
제작: Witch Beam
배급: 험블 게임즈
출시일: 2021년 11월 2일
가격: 20,500원
장르: 퍼즐
플랫폼: Windows, Mac, Linux, XBO, XSX, Switch
ESD: 스팀, 닌텐도 e샵, humble bundle,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게임을 시작하면 위치 빔이라 하면서 귀여운 이미지와 사운드가 들리는데 호주의 게임 제작사 Witch Beam에서 2021년 11월 2일에 출시한 퍼즐 게임입니다. 개발사의 이야기로는 로는 이 게임은 명상 퍼즐(zen puzzle)이라 합니다. 확실히 게임을 진행하면서 차분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게임에 어울리는 게임의 사운드 또한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잔잔히 따스하고 힐링되는 음악을 가진 게임, 그 이유는 니드 포 스피드 2 SE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한 BAFTA 수상 작곡가 Jeff van Dyck가 사운드를 맡았다고 합니다.
이 이미지와 이름에서 보이듯이 짐을 풀고 정리하는 게임으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2D 도트 그래픽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플레이하다 보면 소녀가 주인공임을 알 수 있는데요 소녀가 점차 시간이 지나 성장하면서 생활환경이 변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로 꼽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언패킹의 스토리와 특징
이 게임은 1997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사를 할 때마다 새 집에 이삿집을 정리하는 게임입니다. 아기자기한 방의 모습과 나이대를 볼 수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여 각 연도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플레이어가 마음에 드는 방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게임 엔딩에서 가는 앨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여 마치 부모님이 자식의 성장 과정을 남기는 모습을 보는듯한 과정을 만들어 냅니다. 엔딩까지 게임 속에 사람은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주인공과 주변 인물의 소지품만을 통해 집에서 살아가는 소녀의 삶의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변하는 집과 물건을 통해 주인공의 생활 변화를 추측해 보는 소소한 재미와 추측하는 흥미가 재미있다고 알려져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총평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한 도트그래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고 저 또한 아주 긍정 적은 로 플레이 했습니다. 또한 감성적인 분위기와 디자인으로 남녀를 가리지 않고 힐링 게임으로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 게임은 순수한 게임플레이 요소만으로 주인공의 인생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점에서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 Show, don't tell 이라는 내러티브 작법을 충실하게 재현한 사례의 게임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2022년 BAFTA에서 내러티브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인디펜던트 게임 페스티벌 및 게임 개발자 회의의 내러티브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한 상당히 감성과 표현력이 풍부한 게임으로 꼽혔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청소게임으로 길지 않게 플레이하는 게임을 찾으 신다면 이 게임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