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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크립션 스팀 화면 이미지

    인스크립션의 정보

    개발 : Daniel Mullins Games

    유통: Devolver Digital

    플랫폼: Windows, macOS, Linux, PlayStation

    ESD: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GOG.com, 험블 번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장르: 퍼즐, CCG, 로그라이크, 호러

    출시: Windows-2021 10 19일, macOS / Linux-2022 6 23일, PS4 / PS5-2022 8 30

    엔진: 유니티

    가격:22,000원

     

    "Inscryption"은 2021년에 포니 아일랜드로 유명한 개발사인 Daniel Mullins Game에서 출시된 카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포니아일랜드의 개발사 답게 공포 요소를 넣어 독특한 게임플레이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흥미진한 요소와 전개로 덱빌딩 로그라이크와 방탈출, 퍼즐, 심리적 공포요소등을 섞은 게임으로서 독특한 구성과 개성으로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게임입니다.

    인스크립션은 TCG게임과 유사합니다. 매 턴 카드를 뽑고 자신의 턴에 카드를 필드에 소환 후 배치가 끝난 후 카드가 상황에 맞게 공격을 합니다. 회차를 반복할수록 플레이도 달라져 재미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 스테이지

    인스크립션은 총 3 act로 나뉩니다. 그중 1 act는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받은 스테이지로 저 또한 가장 흥미진진하게 플레이했던 구간이었습니다. 인스크립션은 갈수록 스테이지가 어려워지는데 스테이지별 분위기가 매우 많이 휙휙 바뀝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스테이지에 숨겨진 비밀을 보면서 스테이지를 깨고 싶어 지는 승부욕을 자극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카드에 숨겨져 있던 비밀 그리고 아군이라 생각했던 카드 또한 아군이 아닌 점이 반전으로 다가와 더욱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아니었나 합니다. 사실 게임을 플레이한 플레이어들과 평론가들에게도 초반부에 한해 좋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중반부부터는 호불호가 확 갈리는 게임이라 불리어집니다. 하지만 어려운 플레이와 바뀌는 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후반부 까지도 재미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는 게임이라 여겨집니다. 또한 인스크립션은 독특하고 레트로한 아트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게임은 고전적인 비디오 게임의 분위기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긍정적인 점으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스크립션 act3 실제 플레이 이미지

    게임의  불호 요소와 총평

    사람들이 평가하는 불호 요소는 게임을 진행하면서도 게임 자체가 재밌다고 평가받았던 Act 1과는 달리 Act 2 이후부터는 게임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격하되는 것이 본 작의 문제점으로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설정상 이어진다고 생각했던 최소한의 게임의 구색은 갖춘 Act 2와는 달리 대놓고 그냥 게임의 스토리 장치로만 이용되는 Act 3가 가장 큰 불호 요소로 꼽힙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또 다른 불만은 엔딩을 끝까지 봤다고 해도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엔딩을 봄으로서 본격적으로 본 게임이 시작되고, 깔려있던 비밀들을 유추하고 찾아내면서 특정 스테이지의 특정 장소에서 어떤 키를 입력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가려진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의 암호를 해제하여 정체를 파악하는 것이 이 게임의 진짜 목표라는 사실입니다. 이게 왜 불호 요소가 되었냐 하면 그냥 사람들이 이스터애그나 재미요소로 파악하는 게 아닌 처음부터 그렇게 플레이를 전제하에 만들어져 사람들이 불친절하다고 여기면서 불호 요소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게임의 제일 큰 비판은 진상에서 밝혀진 악역이어디까지 가능한 캐릭터 인가 전혀 제시가 되어있지 않다는 이유입니다. 용두사미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본작의 마지막에 밝혀진 흑막이 그래서 정확히 어떤 적인가 제대로 밝혀진 점이 없다."라는 이유가 가장 큰 불호 요소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총평: 저는 저런 불호 요소에도 사실 끝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끝이 미묘하기 했지만 끝까지 해나가는 추리와 요소가 흥미 진진 했습니다. 공포요소가 가미된 카드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지를 끝까지 깨고 다시 한번 보고 추리하는 요소가 가미된 것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반복을 싫어하신다면 이게임의 불호 요소로 꼽히는 점들을 상세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