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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정보
개발: Lizardry
유통: PLAYISM
플랫폼: Microsoft Windows, Android, iOS
ESD: Steam, Google Play, App Store
장르: 캐주얼, 어드벤처
출시: 2023년 11월 14일
가격: 8,900원
개발사 Lizardry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이동과 선택 행동들을 하면서 게임을 진행해 나갈수록 본인의 행동에 따라 성격을 진단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은 성격 검사지만, 회차를 2~3번 다시 플레이하면 스토리를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스토리를 파악하고 엔딩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 게임은 행동을 파악하는 중점의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회차를 반복하는데 크게 지치는 점이 없습니다.
스토리 및 플레이 방법
게임이 게임은 사람처럼 생기고 움직이는 로봇이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만든 박사의 무덤 앞에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다양한 형태, 다양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로봇들.
박사님과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찾아 그 로봇들과 교류하고 박사님이 원했던 미래, 그리고 당신에게 맡겨진 것이 무엇이었는지 밝혀보세요." 이렇게 소개글이 적힌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 게임은 성격 진단 게임임으로 게임 오버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각자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인물로 나타납니다.
주인공: 주인공이자 플레이어입니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감정으로 행동을 결정하는 AI입니다. 박사님이 만든 로봇입니다. 이름을 지어줄 때 "우츠와"라는 이름이 선 입력되어 있습니다. 등에 시계태엽 같이 생긴 태엽이 달려 있으며 은발머리의 소녀의 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사: 주인공의 부모님 같은 존재입니다. 긴 머리를 가진 흑발의 여성으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주인공이 자유롭게 행동하고 자아를 가지고 생활하기를 바라는 존재입니다.
카페 점원 로봇: 박사의 조정 실수로 언제나 귀찮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선택지에 따라서 카페의 일도 도울 수 있습니다.
GoGo스크랩: 고철을 회수하는 로봇입니다. 로봇에게 고철을 주면 대가를 받게 됩니다.
이노리: 기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을 지킨다는 명령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양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양치기 로봇입니다. 이 로봇과는 처음 진행한 플레이에서는 무조건 이 로봇과 싸우게 됩니다. 전투 시는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보여온 성격의 유형을 바탕으로 전투 선택지가 달라지게 됩니다.
후기 및 추천
이 게임은 상당히 잔잔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지닌 성격이 어떠한 유형인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으며 다른 성격은 무엇이 있고 어떤 행동을 해야 이러한 성격이 나오는지 알아보다 보면은 플레이 타임은 길지 않지만 스스로 늘여서 플레이하면서 게임을 샅샅이 밝혀보려 하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큰 장애물과 고난이 없으므로 상당히 잔잔합니다. 이러한 잔잔한 게임을 크게 좋아하시지 않는 다면 지루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특성과 성격을 알아본다는 점에서 흥미를 크게 느끼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자신의 성격을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을 통해 자신의 성격을 알아보는 게임이 나왔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자신의 성격을 즐겁고 가볍게 알아보고 잔잔한 스토리의 게임을 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