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바다 낚시에서 가계 운영 까지

 

데이브 더 다이버 실제 플레이 이미지

데이브 더 다이버 출시 정보 및 게임 제작기

개발/유통:민트로켓

플랫폼:Windows, macOS, Nintendo Switch

ESD:steam, app story, 닌텐도 e숍

장르: 경영 시뮬레이션, 액션 어드벤처, ARPG

정식출시:2023.6.28

엔진:유니티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의 산하 게임사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게임입니다. 2017년도부터 개발정보가 알려졌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큐와 게임은 달라서 이해관계의 차이로 결별 후 차체 개발로 전환했습니다. 실제로 데이브 시절의 테스트 빌드에서는 살아있는 물고기를 잡을 수 없는 대신 해양 쓰레기와 기계 물고기를 처치하는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후 주요 개발진이 넥슨으로 자리를 옮겨 프로젝트를 다시 재개하였고 이 과정에서 PC와 콘솔 게임으로 완전히 변경되었다. 2022년 6월 스팀에서 베타 테스트가 되었습니다.
6월 2일 오후 5시에 체험판이 출시되었고 플레이 타임은 약 1시간 정도이고 깔끔한 느낌의 도트 그래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발자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단순 탐험보다는 아트와 사운드에 신경을 써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게끔 했다고 합니다. 또한 심야식당에서 모티브를 얻어 초밥집을 운영하는 설정이 붙었다고 한다. 특히 전반적인 게임 그래픽이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컷신까지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상당한 공을 들인 것을 볼 수 있는데, 특유의 개그 감성과 결합하여 상당히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및 평가

데이브 더 다이버는 처음 시작 시 배불뚝이 잠수부가 주인공이 되어 초밥집을 운영하기 위하여 다이빙을 하여 물고기를 낚으며 시작이 됩니다.

초반 시작 시에는 기본 작살로 사냥을 하지만 갈수록 강화되어가는 아이템과 깊어지는 수심을 대비하는 잠수복, 산소통,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며 작은 퀘스트부터 스토리퀘스트 보스전등을 클리어해가면서 초반에는 낮에만 물고기를 사냥하고 저녁에 초밥집을 운영하고 서빙하지만 익숙해지는 플레이 스타일의 강도를 높이기 위하여 밤낚시도 추가되며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 새로운 직원 채용 가계업그레이드까지 그리고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며 무기상의 깨알 같은 리듬게임까지 크게는 낚시와 운영게임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전투, 액션, 소소한 리듬게임까지 플레이어들의 흥미와 재미를 잡기 위해 노력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농사와 어장까지 사실상 사람들의 공통된 흥미요소를 다 잡기위해 개발진들이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이는 게임이다. 그리하여 훌륭한 게임성으로 입소문을 타 스팀에서 최고 인기 게임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모던 워페어 2까지 누르고 한국 최고 인기 게임 1위를 찍었으며, 발매 하루 뒤인 29일에는 전 국가 인기 순위로 3위까지 오르는 기록을 보였다고 합니다. 

후기 

데이브 더 다이브의 게임성은 첫 번째, 적절한 밀당이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진들 또한 그 부분을 신경썼다고 하는데요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퀘스트가 너무 어려워도 힘들고 너무적으면 흥미가 식고 반복적이면 지루합니다. 개발진이 그부분에서 강약을 주어 플레이 하는데 충분히 즐길 수 있게끔 신경을 썻다고 하는데 정말로 지루하지 않으면서 적절히 다음단계로 넘어가고 충분히 지금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게 신경 쓴 게 보였습니다. 

두 번째, 디테일입니다. 그래픽 애니메이션은 말할 것도 없지만 직원들의 스테이터스, 물고기별 금액, 퀘스트등 디테일하게 우리가 생각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넣어 두었는 게 보였습니다. 사실상 하나에 집중하면 나머지는 겉핥기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넥슨이 만든 게임이라 그런지 섬세한 디테일들이 곳곳에 보였고 공략들이 있는 것 또한 그런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상 우리나라 게임시장은 죽었다 할 정도로 게임들이 틀에 박힌 듯 비슷한 류의 게임만 나왔습니다. 하지만 데이브 더 다이버 같은 게임이 우리나라에 출시되어 스팀의 인기순위에 오르고 2023년 12월 21일 현재 스팀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 어워드 후보에 올라가 있는 만큼 앞으로의 게임시장이 넓어지고 개발진들도 새롭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